문틀 옆 벽지가 찢어지고 석고보드에 구멍이 난 자리를 되살렸습니다. 벽지를 새로 바르지 않았습니다. 원래 붙어 있던 벽지를 잘라 젖혀 두고, 석고를 메운 뒤 그 벽지를 다시 덮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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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용도실 문틀 옆. 손이 닿는 높이에 난 구멍입니다
다용도실로 나가는 문틀 바로 옆이었어요. 벽지가 삼각형으로 찢어져 들뜨고, 그 아래 석고보드가 안으로 패여 있었습니다. 크기는 손가락 두 마디쯤. 큰 상처는 아닙니다.
석고벽이 상하는 건 대부분 둘 중 하나예요. 물건이 부딪히거나, 넘어지면서 손이나 머리를 짚거나.
이 자리는 문틀 옆 손 높이라 뒤쪽에 가깝습니다. 문을 드나들다 몸이 쏠리면 손이 먼저 벽으로 가거든요. 작은데 눈에는 계속 걸리는 자리입니다.
벽지를 새로 바르지 않습니다. 원래 붙어 있던 그 벽지를 잘라 젖혀 두었다가 다시 덮어요. 그래서 무늬를 맞출 일이 아예 없습니다.
석고벽보수는 이렇게 있던 벽지를 도로 쓰는 일입니다. 새 벽지를 사 올 일이 없으니, 그 벽지가 단종됐든 아니든 상관이 없어요.
구멍은 보통 벽 한 면의 일부에만 납니다. 그 자리만 도배할 수도 있어요. 안 되는 건 아닙니다. 다만 같은 벽 안에서 티가 나니, 보통은 그 벽 한 면을 통째로 바릅니다.
그런데 한 면을 다 발라도 문제가 남습니다. 방에 벽이 넷인데 그 한 면만 색이 달라지거든요. 몇 해 전에 바른 벽지는 대부분 단종됩니다. 비슷한 자재로 하긴 하지만, 나머지 벽과는 차이가 납니다.
복원은 원래 붙어 있던 벽지를 그대로 씁니다. 그러니 색이 달라질 일도, 멀쩡한 벽까지 손댈 일도 없습니다.
| 감쪽복원 | 도배 | |
|---|---|---|
| 손대는 범위 | 손상된 그 자리만 | 그 면 전체, 때로 방 전체 |
| 원래 벽지 | 그대로 씁니다 | 새 벽지로 바뀝니다 |
| 색상 차이 | 그대로 맞습니다 | 해당 면만 달라집니다 |
| 벽지가 단종됐다면 | 상관없습니다 | 비슷한 자재로 합니다 |
| 작업 시간 | 1~2시간 | 반나절 ~ 하루 |
| 가구를 빼나요 | 안 뺍니다 | 빼야 합니다 |
| 시공비용 | 20만~30만원 | 면적에 따라 |
벽지가 떨어져 «나간» 경우
찢어진 것은 되지만 뜯겨 없어진 것은 안 됩니다.
우리 방법이 「원래 벽지를 다시 덮는 것」이라, 덮을 벽지가 없으면 방법이 없어요.
이때는 그 벽 한 면을 도배로 마감하셔야 합니다.
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그 면만 색이 달라지는 건 감안하셔야 합니다.
누수가 «진행 중»인 벽
누수를 먼저 잡고 복원해야 합니다.
물이 계속 흐르면 메운 자리가 다시 젖거든요. 작업한 의미가 없어집니다.
순서가 바뀌면 두 번 일하게 됩니다.
작업이 끝난 직후에는 도배풀이 아직 안 말라서 그 자리가 표시납니다. 잘못된 게 아니라 당연한 과정이에요.
1~2일 지나 풀이 다 마르면 그때 감쪽같아집니다. 그래서 시공을 마치고 바로 보시면 「아직 보이는데요?」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. 이틀만 두고 보시면 됩니다.
이번 현장 고객분은 「전체 도배 없이 잘 끝내서 다행이다」라고 하셨습니다. 벽 한 곳 때문에 그 면을, 때로는 방 전체를 새로 발라야 하나 걱정하셨던 겁니다. 그 걱정을 덜어 드리는 게 이 일입니다.
시공 요약
| 시공현장 | 경기 부천 · 원종 휴튼4단지 |
|---|---|
| 손상부위 | 다용도실 문틀 옆 석고벽 |
| 손상상태 | 벽지 찢어짐, 그 아래 석고보드 파임 (손가락 두 마디쯤) |
| 시공공법 | 벽지 젖힘 → 석고 메움 → 열풍기 경화 → 원래 벽지 덮기 |
| 소요시간 | 1~2시간, 당일 완료 |
| 시공비용 | 20만~30만원 |
| 시공시기 | 2026년 8월 |